자동차 주행 중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면 당황할 수 있지만, 침착하게 대처하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다.

1.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 증상

  • 핸들이 갑자기 한쪽으로 쏠리거나,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이 흔들린다.
  • 주행 중 타이어에서 쿵쿵거리는 소리 발생하거나 차량이 평소보다 무거워진 느낌이 든다.

2. 안전하게 차를 멈추는 방법

1. 급브레이크를 밟지 말 것!

- 갑자기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면 차가 더 불안정해지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속도를 줄이면서 차량을 통제한다.

 2. 핸들을 꽉 잡고 차선을 유지하기

- 차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에 핸들을 안정적으로 잡고 차선 이탈을 방지해야 한다.

3. 비상등 켜고, 서서히 감속

- 비상등을 켜서 뒤 차량에 위험을 알리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갓길로 이동한다.

4. 안전한 장소로 이동

- 고속도로라면 ‘긴급 차량 정차 구역’이나 ‘갓길’로 이동하며 일반 도로에서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정차하여 기다린다.

3. 타이어 펑크 대처 방법

1. 스페어 타이어(임시 타이어) 교체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와 잭, 렌치를 이용해 직접 교체하는 방법이다.

- 교체 방법 -
① 차를 평평한 곳에 세우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다.
② 바퀴 고정 후 잭으로 차체를 들어 올린다.
③ 휠 너트를 풀고 펑크난 타이어를 제거 후 새 타이어 장착한다.
④ 휠 너트를 조이고 잭을 내린다.

2. 펑크 수리 키트(응급 타이어 실란트) 사용

- 타이어에 작은 구멍이 난 경우, 실란트를 타이어 내부에 주입하면 임시적으로 공기가 빠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단, 심한 손상(측면 찢어짐 등)에는 효과가 없고, 가까운 정비소까지 이동하는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3.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

- 스페어 타이어가 없거나 직접 교체가 어렵다면 보험사(자동차 종합보험)에서 제공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긴급출동을 이용하여 보험사의 타이어 펑크 수리 또는 교체 서비스를 받는다.

4. 예방하는 방법

  •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한다. (특히 장거리 운행 전)
  •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한다. (트레드가 닳았으면 교체)
  • 도로 이물질 조심한다. (공사구간, 날카로운 물체가 있는 곳 주의)
  • 타이어 위치 교환한다. (전륜/후륜 타이어 수명을 균등하게)

5. 마무리

주행 중 타이어 펑크가 나면 급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핸들을 꽉 잡고 천천히 감속한 뒤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그리고 상황에 맞게 스페어 타이어 교체, 펑크 수리 키트 사용,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 중 하나를 선택해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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